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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베이비붐 #욜드이코노미 #리버스멘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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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문화 트랜드에 더이상 세대 구분은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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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붐 세대란
- 부머쇼퍼의 의미
- 부머쇼퍼가 갑자기 전면에 등장하게 된 이유
- 온라인 쇼핑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커진 부머쇼퍼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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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를 정의하는 기준은 국가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사회가 안정되는 시기에 많이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들은 보통 1955년~1963년 출생자로,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수준이 크게 높으며 80년대를 전후한 우리나라의 경제 부흥기에 활발하게 활동해 다른 세대에 비해 금융과 실물 자산을 비교적 많이 축적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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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쇼퍼는 이런 베이비붐 세대를 의미하는 베이비부머(Baby Boomer)와 쇼핑하는 사람을 뜻하는 쇼퍼(Shopper)의 합성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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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쇼퍼라는 용어가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이들의 씀씀이가 갑자기 커져서라기보다는 이들이 활동하는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온라인 소비 지형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을 겪으며 뒤늦게 IT 기기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해진 베이비붐 세대가 온라인 공간으로 진입하며, 온라인에서의 소비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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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팬데믹 동안 함께 사는 자녀 세대가 부모에게 온라인 최신 트렌드를 알려 주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1]’을 하기도 했고, 이들이 능동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도 많아지면서 5060세대가 온라인 시장에서의 새로운 큰손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됐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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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현상도 부머쇼퍼의 힘이 세진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통계청의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50대와 60대의 인구수는 31%(154만 명)로 0~10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약 10년 전에 비하면 5060세대의 인구 비중이 현저하게 늘어난 모습입니다. 다른 세대에 비해 수적으로 우월하다 보니 전체 소비량이 클 수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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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선배가 후배를 가르친다는 개념의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 의미로, 신입사원 정도의 나이가 어린 후배가 나이가 많은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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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온라인 쇼핑 업계는 부머쇼퍼에 주목한지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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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업계는 이미 팬데믹 시기부터 부머쇼퍼에 주목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 ‘직접 보고 사야 한다’라는 통념이 강해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했던 부머쇼퍼의 소비 습관이 팬데믹과 함께 온라인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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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5060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는 2020년부터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온라인 구매는 주로 생필품과 신선 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 식품 몰인 컬리의 경우, 5060세대 가입자 수가 2019년 대비 2020년엔 전체의 18%로 증가하였고, 2021년에는 전체의 26%로 증가하여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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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5060세대는 신선 식품을 넘어 밀키트와 배달 음식은 물론 생활용품, OTT, 가전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래가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명품과 패션 잡화도 예외는 아니어서 5060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급증하며 소비 생태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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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업체에서도 부머쇼퍼를 겨냥하여 중장년층 모델 기용을 대폭 늘리기도 하고, 부머쇼퍼의 앱 이용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자사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의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5060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5060세대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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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판에서도 큰 손으로 등장한 부머쇼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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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게 5060 소비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은 음원 시장입니다. ‘K팝 팬덤’ 하면 10대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음원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10대가 주요 소비층이었는데요. 하지만 2022년 기준 10대가 모바일 기기의 음원 서비스를 10억 5,000만 분 이용한 데 그쳤지만 50대는 19억 8,000만 분을 이용하여 역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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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이용만이 아니라 콘서트 시장에서도 50~60대를 겨냥한 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50대 이상에서 팬덤이 두꺼운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이찬원, 임영웅 등은 10대에게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들이 새로운 앨범을 낼 때면 맬론, 지니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에서 다른 세대에게 인기 있는 가수를 재치는 것은 물론, 콘서트도 매번 전석이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에는 김호중의 ‘크루즈 콘서트’가 240만 원대, 최고가는 400만 원대라는 높은 가격에도 표 판매 시작과 동시에 3,000여 석이 모두 팔리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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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업장에서도 부머쇼퍼를 고객화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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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20~40대의 소비는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머쇼퍼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외식 분야, 패션몰 쇼핑 등 오프라인 소비에서도 50대 이상 소비자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요. 아직 온라인으로 소비의 중심을 옮기지 않은 5060세대가 더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온라인에서의 부머쇼퍼의 성장세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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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소비층은 한번 발을 들여 만족감을 느끼면 쉽게 이탈하지 않는 고객 잠금(Lock-in)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하고, 객단가도 높아 우량 고객으로 통하는데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온라인 사업 분야는 5060세대를 잡기에 적절한 분야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번 뉴스쿠키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5060세대를 타겟팅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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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와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효성에프엠에스!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비즈 상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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